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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명절 앞두고 쓰레기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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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영광군, 명절 앞두고 쓰레기 대란 ‘우려’

영광환경관리센터 폐쇄 및 주민 집단 이주 대책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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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성산리 530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광환경관리센터와 인근 마을 주민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007년 10월 12일 운행을 시작한 영광환경관리센터는 소각시설(20톤/일)과 매립시설(45,115㎡)의 규모로 준공됐지만,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35~37톤 정도로 늘어나면서 15~17톤 정도를 매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이 40톤 규모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산리 주민들이 영광환경관리센터 정문을 막아서며 쓰레기 반입을 저지해 관내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명절을 앞두고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성산리 주민대표 A씨는 “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가 인근 바다로 유입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나오는 환경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쓰레기장 주변에서는 살 수 없다. 영광군 조례에는 ‘군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현재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영광환경관리센터를 즉시 폐쇄하고, 집단 이주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영광군은 당초 80년간 운영하는 조건에 환경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2km이내 8개 마을에 10년간 11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사실상 주민들과 협약내용을 성실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군 담당자는 “성산리 주민대표 및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소각장 증설과 반입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16일부터 수거한 쓰레기는 법성면 사용정지 소각장에 임시 보관할 계획이다”며 “성산리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가 지연될 경우 반입 강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쓰레기 반입저지가 장기화되고 뾰족한 해법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영광군 전역에서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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