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살아있는 수업, 재미와 감동이 있는 수업교정의 울긋불긋 철쭉이 반가운 4월 19일, 성지송학중학교(교장 박주호) 학생들은 교과융합 팀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 향상과 학습력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천연염색, 무등산 지형 답사, 자연과 여가, DIY.내가 만드는 가구, ?&!(과학체험), E.T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5.18 택시운전사, 나는 개성 있는 뮤지컬 배우, 피지컬 컴퓨팅’의 주제로 총 9개의 분야에서 실시되었다. 외부 전문 강사(뮤지컬배우, 5.18연구사 등)를 초빙해 교과 교사와 함께 이루어진 교내수업에서부터 광주 무등산, 국립광주과학관, 홍농 가마미 등 체험의 현장에서 이루어진 교외 수업까지 다채롭게 이루어진 교과융합 팀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살아있는 수업, 재미와 감동이 있는 수업.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잠재되어 있는 소질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체육과 사회 교과융합으로 ‘무등산 지형 답사’를 한 정교사는 “주상절리, 너덜겅에 대한 답사를 기획해 학생들과 함께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등산을 싫어하지 않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고 싶다.”며 운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술과 진로 교과융합으로 헤펠레 목공점에서 생활에 필요한 가구 만들기를 한 목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가구를 구상,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물을 생산해내는 성취감을 맛보고, 목공예에 대한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생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5.18 택시운전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사전학습으로 본 영화 ‘택시 운전사’를 통해 5.18에 대해 관심이 더욱 커졌고, 이번 수업을 통해 민주, 평화, 통일, 공동체 등 518 정신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과 여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오늘 체험을 통해 정글에 버려져도 생존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을 터득했고,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통해 체력만 된다면 한국에서 러시아까지 헤엄쳐갈 수 있을 정도의 수영 기술을 배워 한층 제가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4월에 이루어지는 교과융합 팀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교육과정으로, 학교에서 사회로 교육현장을 확대하고 교과간의 융합을 통해 학습의 효과를 배로 증진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 함양에 교육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팀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계발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어 더욱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성지송학중학교의 발전이 기대된다.
-
김준성 군수예비후보자 “경선감점” 없다6.13 지방선거 영광군 군수 경선을 앞두고 ‘김준성 군수 예비후보자 경선 10% 감점’이라는 기사가 어제 하루 선거판에 나돌았지만 본지의 취재 결과 감점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 어제자로 발행된 신문들 중 일부 매체가 전남도당의 입장을 전하며 ‘김준성 군수 예비후보자’의 감점을 일제히 보도 했다. 김준성 군수가 지난 2014년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했다가 복당한 이력을 두고 ‘감점 10%’를 언급한 것이다. 김준성 군수예비후보자는 2014년 군수 당선 후 무소속을 유지 해오다 지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개호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의 복당 권유로 복당 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감점’이 없다라는 사실이 이미 기사를 통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어제 발행된 기사들을 두고 또 다른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누군가 선거판에 의도적인 여론몰이를 한다는 것이다. 김준성 군수 예비후보자 선거 사무실은 ‘해당 기사가 난 언론사에 기사 삭제를 요구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감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기사들은 삭제된 상태로 내용은 볼 수 없는 상태다.
-
영광군 송이도에 여객선 취항해 주민들 경사났다영광군은 지난 30일부터 도서 벽지 낙월면 송이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규로 여객선을 취항시켰다. 낙월면 송이도에는 5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멀리 홍농 계마항에서 안마도로 가는 여객선 항로의 중간 경유지였고, 그나마 하루에 한차례 밖에 운항하지 않아 해상 교통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에서는 육지인 염산 향화도에서 송이도까지 직항로를 개설하여 승객 120명과 차량 15대를 수용할 수 있는 187t 규모의 신규 여객선을 취항시켜 하루에 2번 운항하도록 했다. 신규 여객선이 취항함으로써 육지에서 송이도까지는 20.5km로 8km가 단축됐고, 개통 전에는 하루를 묵어가야 했으나 하루에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은 마을에 경사가 났다며 즐거워했고, 김 모씨는 76년여 평생 이런 경사는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영광군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천해의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과 수산자원을 보유한 낙월면을 관광 상품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9년 칠산대교 개통과 맞물려 해양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어서 주민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
향화도에서 송이도 가는 새로운 뱃길 열렸다영광군은 지난 30일 계마항에서 하루 한차례 물때에 따라 출항 시간이 불규칙하게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서 불편이 많았던 송이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향화도 ↔ 송이도 구간 신규 여객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정기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송이도 주민들은 육지에 볼 일이 있을 경우 하루 전날 나와 숙박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고, 관광객들은 송이도에 들어가면 하룻밤을 보내고 나와야 하는 불편 때문에 방문을 꺼리는 곳이었다. 그러나, 향화도 ~ 송이도 구간에 신규 여객선이 1일 2회 운항하고, 계마항 ~ 송이도 구간에 기존 여객선(섬사랑 16호, 정원120명)이 1일 1회 운항 하게 되면 해상 교통 편의 향상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송이도 주민들의 육지 1일 생활권 보장과 관광객 방문 증대로 해양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취항하는 칠산페리호는 정원 97명과 차량 18대를 수용할 수 있는 130톤 규모이며 여객선 운임은 기존 항로인 계마항 ~ 송이도 구간과 동일한 도서민 4,800원, 일반인 8,200원이다. 행사에 참여한 송이도 주민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육지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신규 여객선 운항에 노력해 주신 영광군과 해진해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주민들도 아름다운 섬 송이도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신규 여객선 운항으로 송이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송이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송이도 해안관광도로 정비, 마을 생활개선 패키지 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섬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이도는 몽돌해수욕장과 해양수산부의 전국 아름다운 섬 100선, 행정안전부의 휴가철 가고 싶은 섬 33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
영광 물무산 행복숲 개장식 및 군민 건강걷기 행사 성황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개장식 및 군민 건강걷기 행사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군‧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임직원, 군민, 어린이집‧유치원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물무산 행복숲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테이프 컷팅, 기념식수, 타임캡슐 봉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년 장수목인 주목나무를 기념수로 식재하고, 군민 화합의 염원과 미래 세대의 희망을 담아 본청과 11개 읍‧면을 상징하는 타임캡슐 12개를 봉인하였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50년 후인 2068년 3월 21일에 개봉된다. 바로 이어 군민 건강걷기 행사가 숲속 둘레길에서 진행됐다. 설경이 장관을 이룬 숲속에 봄소식을 알리는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참여자들은 겨울산과 봄꽃이 어우러진 진귀한 광경 속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물무산 행복숲은 입‧출구를 정해놓고 단순히 걸어 나오는 기존의 숲길과 달리 숲의 기능은 보존하면서 숲길 곳곳에 숲속 둘레길 10㎞,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2㎞,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소나무숲 예술원, 하늘공원 등의 힐링체험 공간을 갖춘 종합 산림복지숲이다. 특히, 산중턱에 조성된 숲속 둘레길은 산 정상이나 아래보다 피톤치드가 풍부해 이용객들은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물무산을 찾는 것이 빠질 수 없는 하루 일과가 되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숲이 영광군에 생겨 행복하고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고흥 등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도 숲속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물무산에 대한 만족과 감동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올해 27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편의시설과 숲속 둘레길에 테마가 있는 수목식재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물무산 행복숲이 군민 건강은 물론 전국 최고의 명품숲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불갑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불갑면(면장 김영철)에서는 지난 3월 8일 불갑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는 참여자 대표 선서에 이어 김준성 영광군수 인사말씀,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축사에 이어 참여 어르신에게 근무규칙과 주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강관리, 그리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참여 어르신들은 새로운 각오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발된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불갑면 주요도로 및 내산서원 등에 배정되어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에 종사하며 3월부터 11월말까지 근무하고 하루 3시간씩 월 10일간 근무 시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불갑면 관계자는“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일거리가 있어 좋고 불갑면 관광지는 깨끗해져서 좋은 사업이다”라며,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 안전에 유의하시라”라고 당부했다.
-
[어바웃TV] 노을이 아름다운 영광칠산투어 영상영광에서 하루를 신나게 즐기는 방법!
-
영광군내버스터미널, 16일부터 정상이용16일부터 영광군내버스 터미널의 정상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군내버스터미널의 1년 임대료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늘 하루 군민들이 거리에 내몰리는 상황이 발생되었지만 다행히 하루로 끝나게 되었다. 15일 저녁 진행된 양측합의에서 임대료 2,700만원에 최종 결정 되었다.
-
“함께”라는 말이 보여준 놀라움2015년 새해를 맞아 보배로운집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는 김준성 군수 수은주가 영하를 향해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에서는 공무원들과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이 무사히 귀환되는 일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제인 11월 22일은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처럼 영광 장애우들에게도 뜻 깊은 날이었다. 영광군 장애인들이 모 “영광 장애인문화예술제”가 펼쳐지는 날이였기 때문이다. 모든 장애인들이 예술제의 여운을 안고 시설로 복귀 할 때, 영광 군서면의 ‘보배로운집’직원들은 행사장인 스포티움 이곳 저곳을 정신 없이 뛰어 다니며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댔다. 이동용 차량이 1대라 조를 나누었지만 대기 하고 있던 장애우 1명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여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모습이 스포티움 어느곳에서도 보이지 않자 곧바로 112를 통해 실종 신고를 했다. 출동한 영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적은 인원으로 시간을 허비 할수 없다는 판단으로 영광군의 모범운전자 협회에 연락해 주변을 지나갔거나 지나갈 예정인 차량들에게 이소식을 전파 했고 영광군 군내버스에도 협조 연락을 취했다. 같은 시간 실종 상황을 접수한 영광군에서도 즉각적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상황 전파 했고 안전관리과 통합CCTV관제센터에서는 행사장 주변의 CCTV자료를 뒤지기 시작 했다. 해가 기울어 어둠이 가까워지는 만큼 보배로운집 직원들과 군직원, 경찰서 직원들의 얼굴색도 점점 어두워져만 갔다. 어두워지면서 실종된 장애우가 이동을 멈추었을 경우 저체온증으로 상황이 악화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영광군 최영철주무관의 기지로 탐색 방향이 전환 되었고 저녁 8시 30분 경 인근 마을의 모정 앞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장애인은 추운 날씨였지만 건강상의 이점은 보이지 않았고 하루가 지난 오늘(11월 23일)도 평소처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영광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함께 포즈를 취한 김청근 보배로운집 원장 보배로운집 김청근원장은 "저희의 불찰을 오히려 아름다운 하모니로 꽃피우게 도움을 주신 영광경찰서, 군청, 모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며 머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
붉게 물든 불갑사, 단풍길 거닐며 힐링하세요!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가운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단풍의 붉은빛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는 전남 영광의 불갑사를 소개한다. 불갑면 모악리 일원에 위치한 불갑사는 법성포를 통해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불갑사 입구부터 불갑사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 보면 지나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다. 불갑사를 들렀다 영광 산림박물관과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불갑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영광 산림박물관’은 숲의 고유한 역할과 영광지역 산림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법의 전시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머물고 싶은 자연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변에 인공폭포, 전망대, 산책로, 공원 등이 있어 휴식과 여가선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불갑산 자락을 온통 붉게 물들인 단풍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러 영광으로 나들이 떠나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