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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어바웃가이드 '영광 민속촌'이름도 유명한 민속촌을 찾아갔다. 난 갈비를 무 지하게 좋아한다. 주차장이 엄청 넓다. 거짓말 보태서 관광버스 20대도 들어갈듯하다. 새로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점심시간에 찾아간 민속촌은 손님들이 의외로 많았다. 식당 내부도 너무 넓고 주방도 훤히 잘 보인다. 반찬은 셀프바도 있어서 부족한건 바로 가져 다가 먹을 수 있다. 갈비 메뉴는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인 양념갈비와 쟁반 수육냉면을 시켰다. 내가 다녀본 민속촌과는 고기가 달랐다. 왜 여긴 초벌을 할까? 예전에 갈비집을 하셨던 경력이 있으신 사장님께 서는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클레임에 직접 초벌을 하신다고 한다. (오직 영광점만 가능하다.) 좋은 생각이었다. 굽는 시간이 오래 걸려 조금 예민해질 수 있는 상황을 초벌로 인해 금방 익기 때문에 끊기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 (개 좋음) 당연히 맛있다. 냉면에 싸먹으면 더 맛있다. 갈비인데 어찌 맛이 없으랴 심지어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다. 점심 할인행사도 하고 있어서 돌비, 익비, 차돌 된장찌개, 육개장을 단 돈 현금 5,000원에 먹을 수 있다. (개~~이득 ~~~~현금만 가능) 아이와 함께 오신 손님 들도 계셨다. 아기의자, 놀이방, 오락기, 또 밖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작은 잔디밭도 있다. 얼마나 좋은가, 놀이방 식당이라니.. 엄마들에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다 먹고 나오면 오른쪽에 아주 이쁜 분홍색 건물이 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이런 갈비집은 없었다. 여긴 카페인가, 인생샷 득템 할 갬성 카페인가,(난 득템) 갈비집인가, 커피도 탐탐 원두를 사용하신다. 이집 커피 너무 맛있다. 사장님 참 멋있으시다. 어른도 아이들도 즐겁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생각을 얼마나 하셨는지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신 게 느껴질 것이다. 자랑하나 더 하자면 사장님은 꾸준히 지역 발전을 위해 초록우산, 초, 중, 고 축구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기부를 하고 계신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또 5/5일 어린이날에 민속촌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다고 한다. 마음도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여리신 사장님이다. 가족 외식, 아이들과 함께하는 외식, 또 돌찬치, 여러 가지 행사도 가능한 룸까지 준비되어있는 민속촌! 추천해본다! 팁: 더 바른 한우도 맛 있음 주소: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1길 54-22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61-353-9252 예약/문의: 010-208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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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공간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그 집 반찬'오늘은 영광에 새로 생긴 반찬 집이 생겨 찾아가 봤다. 그래도 약간 한가한 시간인 것 같아 찾아갔던 반찬집은 그 시간대에도 손님들이 찾아왔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그렇지만 반찬 준비로 요리하시느라 쉴 시간이 없어 보였다. 오늘은 영광에 많은 비가 왔다. 그래서 가지무침을 하려 썰어놓은 재료를 가지전으로 한창 준비중 이셨다. 난 오픈식 주방을 좋아 한다. 어떤 환경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지 눈에 띄게 잘 볼 수 있다. 반찬가게라면 흔하게 보이는 업소용 간장,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같은 식재료들이 보여야 하지만 신기하게 주방은 집 주방처럼 재료를 다량으로 쓰지 않았다. 너무 예쁘고 어려 보이시는 사장님은 요리를 어디서 이렇게 배웠을까? 어릴 때부터 요리 전공을 하셨고, 한정식집을 하셨던 경력이 있다고 하셨다. 여기는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주로 쓴다. (감자, 양파,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등) 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믿고 먹어도 된다! 참기름도 직접 짠 것을 쓰는 것도 보았다. 매일매일 당일 조리 원칙으로 음식은 만들어진다. 아이 반찬(3종 세트) 은 15-20세트 정도 만들어진다. 아이 반찬 같은 경우는 5세 이하 정도에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금 더 많이 필요시 미리 말씀드리면 구매 가능하다.) 반찬 가지 수는 20가지 정도 나온다. 젓갈류, 김치류, 절임류, 아이 반찬, 밑반찬, 찌개, 새우장, 양념게장, 연어장도 있었다. 곧 완도에서 온 전복장도 만든다고 하셨다. 사장님에겐 아주 예쁜 아이가 둘 있다고 했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평소에도 걱정이 많으신 사장님은 내 아이도 먹는 마음으로 반찬도 더 깐깐하게 신경 써서 조리하신다고 했다. 아이 반찬은 12시, 어른 반찬은 보통 오후 2시에 나오고 3-4시 정도에는 제육볶음, 오리훈제 등 고기류도 나온다. 국은 3가지 정도 나온다. 아이 국 하나 어른 국 두 가지 중 한 가지는 얼큰하게 한 가지는 덜 맵게 준비 영유아외에 조금 큰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여러 맛으로 준비하신다. 그날 판매되고 남은 음식은 느지막이 오시는 손님들께 저렴히 판매하거나 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고 재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천사 인가봉가) 재료값이 더 들 수 있는 반찬들은 여기서 구입해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다. 매번 아이 반찬 어른 반찬 따로 해야 했던 불편 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종종 이용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집에 가기 전 반찬 세 가지와 아이 국 두 개를 사갔다. 아주 적당한 양에 저렴하게 아이들도 맛있게 한끼 잘 먹었다. 그 집 반찬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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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있는 어바웃가이드 "국민여가캠핑장"오늘은 소소하지만 알찬 캠핑 환경을 제공하는 국민여가캠핑장을 다녀왔다. 영광읍에서 13킬로 약 2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영광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긴 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 시설들이 잘 갖 춰져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던 것 같다. 일단 사장님 안내를 따라 둘러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자전거, 킥보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깡통 열차로 산책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와! 매점도 있다. 바로 입구 쪽에 위치 해 있다. 매점에는 없는 것 빼곤 다 있다고 하셨다. 봤더니 정말이다. 기본 생필품, 라면, 음료, 과자, 통조림, 술, 기저귀, 등등 있다. (커피도 판다. 커피 맛집임) 다음은 카라반 실내를 둘러보았다. 너무 깔끔 했다. 다른 지역에서 이용해봤던 카라반 중 가장 깨끗하고 넓었다. 난방이 잘 될까? 생각했지만 너무 따뜻해서 더울 수 있다고 하셨다. 여름 에도 겨울에도 문제없다고 한다. 바로 옆은 뻘이라 여름에 게도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농게, 방게 잡아서 튀겨먹으면 JMT라고 하셨다.) 캠핑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옆 샤워 실과 취사시설이 완비) 둘러보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가족 단위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와도 문제 없다. 어마어마하게 큰 잔디밭에 축구장도 있고, 방방이, (트램펄린 호남 최.대.크.기 라고 강조하셨다. 허버크다.) 시설과 놀이터도 있다. 여름엔 방방이 앞에 수영장이 따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심지어 미끄럼틀도 준비하신다고! 생각보다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사실 깜짝 놀랐다. 아이들 놀아주려 멀리 나가기만 했던 분들이 많을 텐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아이들 놀기에도 어른들 쉬기 에도 딱 좋은 곳이 영광에 있다니 얼마나 영광인가,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 놀러 와 보고 싶어졌다. 바비큐 시설은 15,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영광군민은 혜택이 있을까? 당연 있었다. 잘 물어보았다. 군민은 바비큐 무료다. 바비큐를 안 드실 분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 이득 ~~~~) 그런데 말입니다. 90%가 광주시민 약 8%가 목포 영광군민들 은 1%~2%만 찾아온다고 합니다. 꿀 같은 휴가, 주말, 여행 영광을 떠나 다른 곳 으로 놀러 가고 싶으신 가요? 멀리서 찾지 마세요. 여긴 영광 백수에 위치한 국민여가캠핑장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다른 지역에 있는 느낌을 받 으실 수 있습니다. 카라반 8인 주중12만원 주말14만원 6인 주중10만원 주말12만원 *방방이용권7,000원 *방방+수영장 15,000원 *깡통열차 8,000원 전남 영광군 백수읍 법백로 39 (길용리 806-1) 연중무휴 상담문의 010-8242-7756 어바웃가이드는 어바웃영광에서 시식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작성한 리얼맛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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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어바웃가이드 ' 백수국제마음훈련원 '백수해안도로에 자리한 국제마음훈련원을 가보았다. 뭐하는 곳일까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들어 가자마자 팜플렛을 먼저 꺼내들어 어떤 곳인지 읽어보았다. 명상을 하는 곳 이다. 기업 및 관공서 교육기관(초.중.고및대학)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솔루션을 할 수 있는 곳 이라고 쓰여 있다. 구경하고 보고만 가려 했던 생각이였는데 책자를 둘러보는 중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는 글에 무료 체험을 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과 함께 명상실로 향했다. 건물 인테리어는 자작나무벽으로 되어 있고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명상실은 입장하는 곳부터 편백나무향이 난다. 천장은 원목, 여러 개 창문으로 보이는 나무풍경 때문 인지 마음이 이상하게도 편하고 보기 좋았다. 명상음악과 함께 선생님의 잔잔한 목소리로 명상설명과 함께 요가,호흡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동그란 편백나무로 몸에 뭉쳐 있는 것을 풀어주며 생각을 정리하는 명상을 하고 왔다. (마음챙김명상) 이상하다. 명상이란 것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었지만 그 잠깐 (실은 더 체험 하고 싶었다.마음강의,마음일기,레크레이션,공통체놀이 등) 체험해본 명상은 너무도 내 생각과는 다른 느낌과 경험이었다. 생각보다 재밌고 마음도 휴식을 취하고 온 기분이었다. 개인도 가능하나 단체방문 위주로 찾는 분들이 많다. 취사는 불가능하며 식사는 따로 신청해야한다. 신청 할 경우 경치가 제일 좋은 장소라 꼽히는 1층 식당에서 배식으로 진행해서 식사 할 수 있다. 설명 보다는 체험을 추천 하고 싶다. 1년에 6회 수요일 저녁 7시~8시30분 무료체험 시행이 가능하다 (19.4.3 ~ 5.8일 까지 매주 수요일/총 6회 50여명 선 착순접수 아래 전화번호로 신청) 참가비용도 들이지 않고 명상과 요가 마음휴식을 잠시나마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주변 경치와 바람과 자연의 소리가 내가 듣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귀에 쏙쏙 들어와 마음에 작은 안정을 찾아준다. 관심이 없던 나도 좋은 경험이 되었던 만큼 우리 군민들도 한번쯤 체험 해보길 추천하며 명상과 요가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해드린다. 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1840 전화 : 061-353-1043 휴무 : 월요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놀이 명상도 있음) 단체 및 개인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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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집수리도 해드리고..너무 좋아요!" 대마면 이영임 마크라메 Artist영광에 온 지 7년? 대전이 고향이고 원래 병원에서 일을 했어요. 그리고 영광에 우연치 않게 놀러왔다가 신랑과 같이 내려오게 됐습니다. 사실 적응하는데 힘든 건 없었어요. 워낙 조용한 걸 좋아하고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다 보니 심적으로 지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와서 적응하기도 편하고 조용하기도 하고 여기 마을에서 저희가 막둥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 집수리도 해드리고 7년째가 되니 적응은 이제 다 했죠! 너무 좋아요. 나무숲거미줄 뜻? 저희 작품에 그림 그려 주시는 선생님이 계세요! 문화 예술 활동하시는 분인데 그 분께서 만들어 주신 거에요. 저희는 이 의미만 두고 궁금해 하며 오셔서 보셨으면 해요. 계속 전시를 기획하면 나무숲거미줄 1차, 나무숲거미줄 2차 이렇게 나갈 거라서 이번 주 까지 무료 관람이니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뜻도 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처음 시작 계기? 어릴 때부터 손으로 만들 수 있는걸 참 좋아 했어요. 기계로 하는 재봉틀 같은 것보다 인형 만드는 것, 인형드레스 만드는 것 또 십자수 매듭 공예 이런 걸 좋아 했어요. 취미로 배우기 시작하고 신랑도 DYI(do it yourself)로 하고 같이 공방 다니면서 배우고 둘 다 직장 다니면서는 취미로 시작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영광 내려 와서 집 짓고 집 안도 꾸미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더 발전이 됐던 것 같아요. 보람을 느낀 적? 작업하고 결과물이 나오면 저도 물론 좋지만 그걸 보고 신기해하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볼 때 기분이 좋아요. “아 신기하다 아 좋다~~” 그런 한마디가 참 만드는 사람한테는 가장 좋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힘든 점은? 저희는 다 오일 마감을 해요. 하루를 온전히 건조시키고 3-4번 정도 해야 해요. 주문을 하시면 2주는 넉넉히 잡아야 상품이 나와요. 거의 다 만들었던 작품을 마지막에 실수하는 경우도 많아요. 제대로 결과물이 안 나오면 전부 다 풀어서 다시 해야 해요. 모든 작업이 다 그렇긴 한데 나무 같은 경우 재단을 잘못 하거나 조금의 실수가 있으면 상품 가치도 떨어져버리고 톱날 작업 같은 경우는 한번만 엇나가도 작품이 망가지는 거기 때문에 그런 점이 속상할 때가 있죠. 앞으로의 계획? 올해는 교육도 하고 더 많은 것들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계속 만들고 보완할 점 보완 하고 지금 현재 정해져 있는 목공예 수업은 교육청 밖에 없고 마크라메(유럽식 매듭 공예)는 거기에 접목 할 수 있다면 그렇게 같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더불어 미술도 나무 원목에 접목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영광에 미술 하시는 분들과 콜라보로 생활목공예를 해서 집에서 쓰실 수 있는 것들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어 보고 싶어요 편하게 구경 삼아 오셔서 이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고 이런 문화가 있다는 걸 아시는 정도만 되어도 참 좋 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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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어바웃가이드 영광맛집 '고목나무'영광에서 닭볶음탕 하면 고목나무를 먼저 떠올린다. 다른 곳도 먹어봤지만 여기의 맛은 따라올 수도 감히 흉내 낼 수도 없다. (지극적인 내 개인적인 입 맛임 하지만 주위사람들 다 인정한 맛 집) 위치는 불갑 가는 길 보라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 공간 넉넉 하다 (40분전 예약을 하고 갔다) 요즘 찾아보기 힘든 기와집 형태 여러 개의 장독대와 나무들이 옛날 시골집에 놀러온 느낌이 가득하다. 좌석은 홀과 룸 으로 나눠져 있다. 내부안도 외관과 어울리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특히 화장실 인테리어는 므흣.. 가본 사람들만 웃고 있겠지 궁금하면 꼭 들려보도 록 하자 여러 번 가봤지만 늘 밝게 맞이 해주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특히 사모님의 애교 섞인 목소리는 언제 들 어도 기분이 좋다 (목소리가 너무나 미인이시다) 반찬부터 깜짝 놀란다. 12가지나 나온다. 일반 백숙 집 반찬들 이렇게 나오기 쉽지 않다. 심지어 반찬하나하나 다 맛있다 우린 매운맛으로 시켰다. (조절가능) 고목나무 닭볶음탕은 사모님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사용해 솥에 기본 40분 동안 졸여 양념이 잘 베이도록 한 뒤 넓은 냄비에 담아 버너에 올려준다. 토종닭으로 만들어진 닭볶음탕의 맛은 살이 쫀득 쫀득하며 잘 익혀진 감자도 국물에 양념이 잘 베어 감자의 부드러운 식감과 양념을 맛볼 수 있다. 감자를 먹기 위해 닭볶음을 먹는 나지만 여기선 아니다. 닭볶음탕의 국물은 정말 진국이다(레알 핵 JMT) 매콤함과 달달함이 더해져 밥과 함께 먹으 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닭이 엄청 크다. 닭발이 거짓말조금 보태서 내 팔뚝만 하다.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웠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남은 닭은 역시나 포장했다^^ 고목나무 사모님은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든다하셨다. 또 옛날방식과 향토음식으로 많이 요리하시고 요리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어 음식에 더 많은 신경을 쓰신다. 영광에서 대부분 오리고기나(오리고기도 맛있다) 옻닭 판매하는 곳은 배달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놀랍게도 이곳은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도 한다. 난 가끔 배달도 시켜서 먹는다. 뭐라 더 설명해줄 말이 없다. 꼭 가야할 맛 집이다. 여긴 두 번 세 번 네 번 가라. 닭 먹고 싶을 땐 무조 건 여기 가라 어바웃가이드는 어바웃영광에서 시식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작성한 리얼맛집 후기입니다. 주소 : 전남 영광군 군서면 함영로6길 21 전화 : 061-352-3089 운영시간 : 11시30분~15시, 15시~17시(브레이크타임), 17시~00시(예약필수!!)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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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을명 뿌리근 대한응급구조단 '신명근(29)'님◇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대학교를 갈 생각이 없어서 고3때 취업을 나가려고 면접까지 끝난 상황에 친구들과 졸업여행으로 바닷가를 갔어요 그때 친구한 명이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적이 있었어요 들어가서 그친구를 물에서 건져 나왔는데 응급처치라는 개념이 없어 심폐소생술 이라던지 할줄몰랐던 경험이 있었어요 그때 이후로 사람을 살리는게 뭘까 생각하다 대학교를 보건대 응급구 조과를 가게되었어요 임상을 경력으로 2년 쌓고 특체로 소방공무원시험을 준비 하여 과 특성자체 소방공무원으로 시작을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이일이 누군가는 해야될 일이기도 하고 저는 기회가 잘 되어서 본사 목포 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됐죠 ◇대한응급구조대란? 현재는 영광기독병원과 계약업체예요 병원에서도 구급차를 운영할수있는데 위탁계약을 저희한테 맡겨서 저희가 응급환자가 있을 경우 이송을 다니고 영광관내에서 노인요양시설이 있으니 입퇴원 하시는 어르신들 을 모셔다 드리는 일도 같이 하고 있어요 우리영광내에서 종합병원 기독병원 가까운 병원에서 이송을 해주는일이라 하면 119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가 하는일은 여기는 시골 단위이다 보니 어르신들이 많아 대학병원으로 가셔야 하는 분들이 많고 더불어 서울이나 경기도쪽 부산쪽 장거리 환자분들을 이송하는 일입니다 ◇이일이 위험하다 느낀적 은? 제가 위험하기보다 간혹가다 정말 응급인 환자분들이 계셔서 이송도중에 CPR이 터져 위급한 상황이 있어요 그럴때는 영광에서 광주에 큰 병원으로 빨리 가야할 때 응급환자기에 조심히 운전 하려해도 급하게 이송을 해 야하기 때문에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환자분을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이송 해드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회의감을 느낀 적은? 병원구급차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민간 구급차라 이송료가 붙어서 사설구급차란 이미지가 강해 돈벌이 수단으로 운행을 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좀 속상할때도 있어요 ◇부모님은 하시는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안좋은걸 많이 보게되고 출동할시 운전쪽으로 위험하니까 그런점을 걱정 하시죠 ◇일하며 보람을 느낀적은? 영광쪽엔 어르신들이 많기에 보호자 같은경우는 아버지나이이시다 보니 이송차에서 처치하는건 한정적이에요 보호자랑 같이 걱정하고 안전하게 이송해 드리고 나중에 다시 뵈었을 때 저에게 덕분에 잘 치료 마치고 왔다 고맙다 라는 말을 들었 을 때 참 보람을 느끼는것같아요 이런점들로 인해 저는 이일 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고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시간은? 24시간 대기하고 있습니다 일자체가 언제 응급 환자가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쉬는날 없이 하고 있습니다 총직원은 저까지 3명인 데 두명은 평일 주말 나눠서 하고 직원을 지금도 구하고 있는데 잘 구해지지 않네요 아무 래도 24시간 대기를 해야한다 하니 다들 부담을 가시지 는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일 한번 응급환자를 이송해주는데 보호자가 어디서 많이 뵌 분이더라구요 이송을 마치고 보니 군대 후임이었어요 친구인데 8-9년만에 얼굴봐서 반가웠는데 아버지가 많이 안좋은 상태이셔서 반갑게 인사할수도 없고 친구이기 전에 보호자니까 조심스러웠었죠 이송을 마치고 아버지 괜찮으실거라고 위로하며 이야기하고 헤어진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의 계획은? 항상 대기를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주말에 쉬고싶고 여가생활도 보내고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그런게 있긴 하지만 저는 아직은 시기상 조라고 생각해 조금더 노력 하다보면 좋은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도 생각하고있는 부분이 있으니 지금 고생하는것쯤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영광내에서 제가 더 자리를 잡고 보건소 라던지 우리 지역 행사 영광에 체육쪽 전지훈련도 타지에서 많이 오시고 하시는데 소방서에서도 지원나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부분 에서 저희도 나가드릴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발벗고 저희가 이바지할수있다면 더 보람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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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어바웃가이드 "한성식당"한번 갔다면 두 번 가는집 한성식당은 아직 옛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식사시간에는 거의 자리가 없다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러니 예약해야 한다 점심시간 한 40 분전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백반의 가격은 8000원 백합죽은 12000원 백합죽이 유명하지만 들어가 앉아 상에 내어 놓은 상 한가득 채워 진 밑반찬들을 보면 입이 절로 쩌억 벌어진다. 사장님이 반찬을 쟁반에 쌓아서 가지고 오신다 내려 놓은 반찬 가지 수만 해도 20가지가 넘는다 쟁반 한번 으로 부족해서 두 번 오신다. 반찬 또한 모두 다 맛있다 하나 하나 맛을 보다보면 배가 부를 정도다. 가격에 비해 나오는 음식들은 사장님의 푸짐한 시골정 가득한 향이 느껴진다. 특별한 건 여기는 직접 삶은 족발이 나온다 기가 막히다 향도 좋고 처음 접시에 담긴 족발은 조금 차가워보 였다. 자세히 보니 윤기가 좔좔 흐른다 족발을 좋아하니 손으로 냉큼 집었다. 그런데 방금 삶다 건진 족발처럼 따뜻했다 너무 쫄깃 쫄깃하고 맛있었다. 족발집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의 맛이었다 머리고기도 나온다 이 또한 맛있었다.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여긴 족발과 머리고기를 리필도 해준다(대.다.나.다). 한 가지 한 가지 반찬들은 하루하루 바뀌겠지만 그날 모두 내가 좋아하는 반찬들로 가득했다. 모두 적고 싶지만 사진이 보여 준다 20가지이상의 반찬 들이 가득하다. 백반에는 이날 북엇국이 나왔다 사장님은 손이 참 크신가보다 안에 든 건더기는 정말 많았다 전날 술을 마신것도 아닌데 깊고 시원한 맛에 마치 해장하는 기분이 었다. 죽이 나왔지만 반찬을 하나하나 먹다 식어버린 죽을 사장님은 다시 따뜻하게 끓여주셨다. 백합죽 또한 백합이 가득 들어있다 정말 가득 들어있다 정말 정말 가득 들어있다. 사장님께서 반찬은 남겨도 좋으니 죽은 꼭 다 먹고 가라고 정말 좋은거니까! 보약이라 생각하고 먹고 가라고 하셨다 난 쉽게 접하지 못한 음식이라 왠지 꺼려했지만 먹어보니 알았다 사장님 말씀이 맞다 몸보신이 되는듯 했다 너무 깊고 진한 맛에 닭죽 같은 느낌이랄까 아이들도 거리낌 없이 잘 먹을 만 한 음식이다 너무 담백하고 맛있었다 백합양이나 야채 어울림, 쌀 퍼짐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먹다보니 한 그릇을 뚝딱 다 비웠다 근데 남은 반찬들이 너무 아쉬웠다 혹시 해서 사장님께 반찬이 너무 아깝다 하니 사장님이 흔쾌히 봉지를 주셨다 싸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젓갈류랑 남은 족발을 몇 개 싸왔다 12000원에 제대로 몸보신 하고 나온 기분 이었다 사장님의 정과 맛있는 음식들을 배부르게 먹고 나온 것같다 처음 갔지만 이 주변을 지난다면 꼭 또 다시 들를 식당이다 나오는 찬이며 백합죽은 정말 맛있다. 단, 예약은 필수다. 무조건 가라 두 번가라. 난 또 갈거다. 전화번호: 061-352-6253 주소: 영광군 천마길12 영업시간: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휴무: 첫째,셋째 월요일 어바웃가이드는 어바웃영광에서 시식비용을 전액 지불하고 작성한 리얼맛집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