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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광복 80주년 기념음악극 역사를 기억하는 무대 ”영웅 안중근” 선보여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5년도 호국정신함양사업으로 지난 28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자 항일의병장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영웅 안중근”을 선보였다. 역사를 기억하는 무대 “영웅 안중근”은 (사)누림이 운영하는 영광군꿈키움오케스트라(감독 김수연) 단원들과 영광여성합창단(단장 김성운), 영광청음중창단(대표 김정선), 영광중앙초글로리합창단(담당교사 유수영)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악기와 목소리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각 장면과 선율마다 피맺힌 항거와 자유에 대한 염원을 담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용기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깊은 울림을 전했고, 공연을 관람한 4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찬사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호국정신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러한 위인 음악극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영웅 안중근의 생애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오케스트라와 합창 등의 멋진 하모니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깊은 감동을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 영광군꿈키움오케스트라, 영광여성합창단, 영광청음중창단, 영광중앙초글로리합창단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보훈정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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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 5·18 민중항쟁 45주년 맞아 박관현 열사 추모식 개최영광청년회의소(이하 영광JC, 회장 신동성)는 5·18 민중항쟁 45주년을 기념하여 박관현 열사 추모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다 고문과 단식 투쟁 끝에 순국한 박관현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모식은 불갑테마공원 박관현열사 추모비에서 열렸으며, 영광JC 회원, 박관현 열사 유족,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영광군수, 전라남도의원과 영광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비문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로 구성되어 엄숙하면서도 의미 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영광JC 신동성 회장은 추모사에서 “박관현 열사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오월의 영웅”이라며, “그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사회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도사에서 “박관현 열사의 희생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가치 있는 유산”이라며 “그의 민주주의 정신은 우리의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박관현 열사의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며 그의 넋을 기렸고, 박관현 열사의 삶과 투쟁을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영광JC 회원은 “박관현 열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도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5·18 민중항쟁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신군부의 폭력에 맞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벌인 항쟁으로,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었다. 박관현 열사는 이 항쟁의 상징적 인물로, 그의 희생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영광JC는 2002년 5월18일부터 현재까지 5·18기념 박관현 열사비 참배 추모식 개최를 영광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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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현 열사 정신 잇는 영광의 민주시민교육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5월 16일 박관현 열사 동상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출신 박관현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하여 5월 한 달간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영광군수, 영광청년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로는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추모사 낭독, 헌화 등 추모행사에 참여하였다. 또한, 영광교육지원청은 5월 한 달 동안 ‘5·18민주화운동 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4개 학교가 참여해 자체적으로 기념행사, 민주주의 토크콘서트, 사적지 탐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정명석 작가의 ‘저수지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독서와 교과 연계 수업,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반영해 운영되며,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박관현 열사의 삶을 직접 학습하고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가고 있다. 사적지 탐방은 광주 5·18 사적지뿐만 아니라 박관현 열사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체험형 학습을 통해 역사와 인권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민주시민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민주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박관현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5·18 민주화운동이 지닌 교육적 의미는 오늘날 우리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살아있는 교과서다”라며, “지역과 학교, 학생이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교육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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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장군 순국 115주기 추모식, 전남 함평서 열린다대한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기 위한 순국 115주기 추모식이 오는 25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역사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안중근 장군은 일제강점기, 동양 평화와 독립을 위한 불굴의 의지로 우리의 역사를 밝힌 인물로, 그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추모식은 그가 남긴 독립운동의 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되새기며, 애국의 마음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 아카데미의 정광일 대표가 참석해, 안 장군의 평화사상과 그가 남긴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정 대표는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의 마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간단한 오찬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 관련 문의는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 아카데미 정광일 대표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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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영광군지회」 삼일절 맞아 현충탑 참배 및 환경정화 활동 나서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회장 김은환)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고 관내 보훈회관에서 중앙로 사거리 일대와 현충탑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 회원 10여 명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 잔가지 정리 등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김은환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보훈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6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 하는 등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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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 성황리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0월 30일(수) 영광스포티움에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비롯하여 장세일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 28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었다. 기념식은 산울림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위안행사에는 빈예서 등 초대 가수들의 열띤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 한글교실 시화전, 시니어클럽 일자리 상담, 인생사진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품격 있는 기념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발전된 영광을 이루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군정발전의 밑거름 삼아 노후가 더 아름다운 영광, 풍요로운 영광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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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6.25전쟁 상기 기념행사영광군(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25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74주년 6.25전쟁 상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광군 재향군인회(회장 심기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과 강필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의 안보 강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호국의 뜻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하면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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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문영광군(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급중상이자, 무의탁, 저소득 국가유공자 39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했다. 이날 김정섭 부군수는 두 가구를 방문해 어려운 역경을 인내하며 묵묵히 살아가고 계시는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자유를 지키고 수호할 수 있는 것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훈가족 위문 등 각종 보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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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경보 사이렌 울림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오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 행사에 맞추어 오전 10시부터 1분간 현충일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6월 6일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군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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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 개최대한민국을 민주화, 정보화, 문화대국으로 선도하셨으며 세계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빛나는 업적을 기리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의 주최로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대중 대통령의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로, 기념식·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경기민요 소리(정경숙 경기도 문화재 위원)를 비롯한 미얀마 전통춤과 오카리나 합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꿈나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부대행사로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과 수석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이 제정되어,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처음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 영광군수 강종만은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셨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우리 영광에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50여 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제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