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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대학진학축하금 지원(2차)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내달부터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축하금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50만 원이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입생 본인 또는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025년 9월 중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061-350-5256) 또는 주소지 읍ˑ면 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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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원, 사퇴 철회 이후···남은 과제는 ‘의회 권위 회복’영광군의회 최다선(9선) 강필구 의원이 최근 의원사업비 논란과 관련해 의회를 대표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를 번복하면서, 지역 사회는 그의 행보를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논란은 일부 감지되고 있지만, 강 의원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행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9선 의원으로 군의회에서 최장기 재임 중인 강 의원은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감시 능력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 의원은 군의회의 권위를 바로세우고자 할 때마다 앞장섰으며, 행정의 허점을 지적할 때는 누구보다 단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의회 회의를 수차례 방청한 기자 출신 주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 의원은 군의회의 권위를 바로세우고자 할 때마다 앞장섰고, 행정의 허점을 지적하는 데도 누구보다 단호했다”며 “30년 의정 활동의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실과장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짚어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평가했다. 실제 강 의원은 회기 중 군정 질의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의 불합리성을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다. 그는 “의회의 본질은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데 있다”며 “쓴소리를 하지 않는 의회는 군민으로부터 외면받는다”고 꾸준히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의원사업비 논란과 관련해 강 의원은 일부 동료 의원들과 사퇴를 논의했으며, 실제로 한 동료 의원과 동반 사퇴를 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행되지 않았고, 결국 강 의원만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은 내부 논의 끝에 사퇴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사퇴 쇼 아니었느냐”, “사퇴 번복은 정치인의 전형적인 꼼수”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논란은 있었지만, 남은 임기 동안 의회의 신뢰 회복에 전념한다면 그것 또한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강필구 의원은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섣부른 판단으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비판과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남은 임기 동안 의회의 품격과 권위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논란이 영광군 의회의 자정 능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 의원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의정 경험과 노하우는 단순한 개인의 이력이 아니라, 후배 의원들에게 전수되어야 할 공적 자산이라는 평가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 C씨는 “정당한 행정 감시와 책임 있는 자세가 어떻게 균형 있게 구현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강필구 의원이 어떤 역할을 할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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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근로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1. 공고기간: 2025. 7. 15.(화) ~ 7.28.(월)/14일간2. 접수기간: 2025. 7. 15.(화) ~ 7.28.(월) 18:00까지3. 접수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4. 제출서류: 붙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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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호우 대비 침수 우려 지역 집중 점검영광읍(읍장 송승민)은 16일부터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가운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었다. 이날(16일) 영광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들은 저지대 농경지, 배수로 취약지, 하천변 등 침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배수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호우에 따른 안전수칙도 설명했다. 송승민 읍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평소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읍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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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공공후견사업 통해 의사결정 어려운 치매 환자 지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공공후견인을 연계하여 의료·금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치매 환자가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족이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가 어려운 경우 ▲학대나 방임이 우려되어 후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경우 등이 대상이 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는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관공서 서류 발급, 예금 자산 관리, 물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후견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나가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2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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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 중진 ‘총대 멘’ 강필구 의원, 자진 사퇴 시사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이 최근 불거진 ‘의원사업비’ 사용 논란과 관련해 자진 사퇴를 시사하며,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9선 중진이자 최장수 의정 활동을 지닌 강 의원의 이 같은 결단은 군의회 안팎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본지는 사실 확인을 위해 15일 강필구 의원과 직접 통화했다. 강 의원은 “군민들 사이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많아, 선배로서 총대를 메고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의원들도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결국 말만 있었을 뿐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 의원은 “개인적인 비리나 문제는 전혀 없다”며 “다만 후배들을 대신해 제일 연장자인 내가 사퇴를 결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군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강헌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8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영광군의회를 질타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수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간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이루어진 일들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집행부에 대한 어떠한 요구나 관여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재발 시 의원직 사퇴까지 감수하겠다고 천명했다. 영광군의회는 과거 폐지된 ‘의원사업비’ 제도를 사실상 유지하면서 특정 업체에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관행은 2012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폐지됐지만, 일부 의원들이 이를 ‘지역 민원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다시 활용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말뿐인 사과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의회의 진정성 있는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군의회 측은 강 의원의 사퇴에 대해 사실상 반려할 것으로 분석되며, 강 의원의 자진 사퇴가 실제 수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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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영광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해양경찰서 구조 지원사와 함께 실질적인 구조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명 구조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법, 해양사고 시뮬레이션 훈련, 안전관리 요령 및 의사소통 체계 숙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실효성 높은 교육이 됐다. 영광군수(장세일)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 돌발성 해류 등 해양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영광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 가마미 7월 18일 ~ 8월 17일(30일간), ▲ 송이도 7월 23일 ~ 8월 17일(25일간)이며, 가마미 아쿠아 월드(물놀이장) 운영과 해변가요제는 8월 1일 ~ 2일(2일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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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영광 관내 방과후과정 담당 교원들로 구성된 유치원 방과후과정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를 7월 9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방학 동안 방과후과정을 운영하게 될 방과후과정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날로 무더워지는 기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여름방학 방과후과정 안전하게 운영하기’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폭염 속 유아 건강관리 요령, 실내외 활동 시 유의사항,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여 교원들 간 유익한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더불어, 오는 9월 중 방과후과정 담당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연수 계획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활동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방과후과정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국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 시 유아들에게 안전한 급·간식이 제공됨과 동시에, 식중독 예방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방과후과정 운영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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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복무 관련 부적정 사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규정 및 유의사항 ▲복무 중 고충 사례 및 대응 방안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내용과 함께, 병역이행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 트렌드 소개 등 찾아가는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무 이후 사회로 진출할 예비 청년 인재들이다.”라며 “복무 기간 동안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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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신임 면장, 취임 첫 행보로 경로당 순회 방문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지난 1일 취임 후 공식적인 면정 활동의 시작으로 관내 25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께 취임 인사를 드렸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각 경로당의 시설물 점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관내 어르신들은 “취임 초기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직접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갑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영신 불갑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을 자주 찾아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불갑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