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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극한호우 이후 병해충 공동방제 신속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극한 호우로 벼, 논콩, 대파 등 주요 작물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 논콩, 대파 병해충 공동방제를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졌으며, 평균 194.7mm, 염산면은 최대 265mm의 강우가 기록돼 군 전역에서 총 760ha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장세일 군수는 “극한 호우에 따른 병해충 발행 우려가 커진 만큼, 선제적 예방 방제를 통해 작물 생육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영농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침수 피해가 큰 벼, 논콩, 대파에 대해서는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전 면적 2회 방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군은 퇴수 작업 완료 후 병해충 긴급 방제와 농업피해 정밀조사를 병행 중이며, 본격적인 작물 회복기에 맞춰 공동방제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열병, 벼멸구, 점무늬병, 탄저병, 노린재류 등 주요 병해충을 대상으로 예방 방제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침수 직후의 방제는 병해충 억제와 수량 회복에 가장 중요하다”며,“농업 피해 정밀조사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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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부 보급종 보리‧호밀 종자 신청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보리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가을 파종을 위한 2025년산 맥류 보급종을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맥류 보급종은 농업인 주소지 기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오는 9월 중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하여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 가능한 맥류 품종은 보리 4종(흰찰쌀보리, 새쌀보리, 재안찰, 누리찰) 및 호밀 1종(곡우)으로 신청 농업인의 희망에 따라 소독 종자와 미소독 종자로 구분하여 포대당 20㎏단위로 공급된다. 한편,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 관리를 거쳐 합격한 우량 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특히 보급종 종자 공급량은 관내 재배 면적 대비 20% 이하에 불과하므로, 농가의 안정적인 파종을 위해 보급종을 한 번 구입한 뒤 철저한 포장관리를 통해 자가 채종 종자를 2~3년 정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보리·밀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이나 영광군농업기술센터(☎ 061-350-48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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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나눔 축산과 함께 지역주민 삼계탕 정 나눔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초복을 앞둔 지난 7월 17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및 어르신 155가구에게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의 하절기 폭염 속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용출 조합장은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 및 어르신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위해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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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앞에서 정치가 할 일은 ‘言’이 아니다민심이 가장 예민해지는 순간은 재난이다. 삶의 질서가 무너지고 일상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묻는다. “누가 나와 함께 있었는가.” 정치도 예외는 아니다. 정치의 본질은 언제나 유권자의 삶과 맞닿은 자리에서 결정된다. 특히 지역 정치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만큼, 그 민감도도 높다. 언행 하나, 시선 하나도 민심은 예리하게 읽어낸다. 그래서 말보다 묵묵한 동행, 이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최근 관내 수해 피해 상황 속에서 드러난 일부 정치 세력의 행보는, 이러한 기준에서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정당한 문제 제기라 해도 시기와 맥락을 고려하지 않으면 진정성은 쉽게 의심받는다. 한쪽에서는 장화를 신고 흙탕물을 퍼내며, 침수된 농가에서 토사를 치우는 이들이 있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같은 시각, 정치적 현안을 두고 기자회견을 여는 이들도 있었다. 정당한 비판과 감시는 필요하지만, 정치는 타이밍이다. 그 시의성과 방식은 종종 진정성의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물론 정치는 말하는 일이다. 그러나 그 타이밍이 주민의 고통 한가운데라면, 정치의 우선순위는 ‘言’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한다. 성명보다 삽 하나, 기자회견보다 봉사 한 시간의 진정성이 민심을 얻는다. 의혹이 있다면, 살펴보고 대응하면 된다. 비판은 필요하지만, 그 시점이 정치의 얼굴을 결정짓는다. 현장 감각을 잃은 정치가 설 자리는 없다. 지금 시기에 정당이 보여줘야 할 진정성은 하나다. 말이 아닌 땀, 주장이 아닌 실천이다. 또 하나, 정치의 언어는 날카로울수록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말은 ‘비판’이 아니라 ‘면피’로 전락한다. ‘말하는 일’조차 스스로의 치부 앞에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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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한창인데…진보당은 기자회견?지역 정당들의 엇갈린 대응이 민심의 온도차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당원 30여 명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 농가의 하우스를 정비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는 사이, 진보당 영광군위원회는 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메시지를 쏟아냈다. 앞서 19일까지 염산면을 중심으로 하루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하천이 붕괴되고, 농작물과 주택, 축산시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는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22일, 민주당 소속 당직자와 기초의원, 일반 당원 등 30여 명은 이날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하우스 정비, 토사 제거, 농자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폭염 속에서도 당원들은 장화를 신고 주민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반면 진보당은 같은 시각 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군의원의 재량사업비 집행과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철저한 수사와 관련 의원의 사퇴, 제도 폐지를 촉구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사실상 영광군의회를 겨냥한 정치적 공세로 해석된다. 하지만 수해 복구가 한창인 시점에 열린 기자회견에 대해 지역민들의 시선은 냉담했다. 염산면에서 자원봉사 중이던 한 주민은 “비 와서 난리인데 지금 기자회견 할 때냐”며 “문제 제기는 이해하지만, 시기와 방식이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선거철엔 쓰레기 줍고 농촌 봉사하던 진보당이, 정작 피해 현장엔 없고 정치공세만 한다”며 “이럴 때야말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한편, 군의회에서는 수십억 원대 재량사업비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 부족과 특정 업체 밀어주기, 선심성 예산 배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진보당의 문제 제기 자체는 의미 있으나, 수해 복구라는 시급한 상황에서 정쟁을 앞세운 행보는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정치의 본질은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드러나는 만큼, 이날의 행보는 유권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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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업 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 신청 공고[2025년 농업 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1. 신청기간: ∼2025. 9. 10.(수)2. 지원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서 농업 부산물(볏짚)을 잘게 잘라 토양환원에 활용하는 농가※결속은 해당되지 않음3. 지원내용: 농업 부산물(볏짚) 환원시 ha당 250천 원4.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순위: 친환경인증 농가 우선 선정(유기농>무농약>관행)5. 접수안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붙임 2025년 농업 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 지침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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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교육 성황리에 마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및 갱신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GAP 제도의 개요부터 인증 기준, 농약 안전 사용,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위생 관리 등 실무 중심의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교육 수료 후, GAP 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 심사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만료 전 갱신 신청을 통해 지속적인 인증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은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 전액 지원,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 보관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GAP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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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현장부터’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4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안한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축산농가(176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온에 따른 가축 폐사 및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한 조치로,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환기·급수 시설, 냉방장비 작동 상태, 가축 사육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현장 확인 후“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 분들께서 무더위 속에서도 가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계신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경청하며 농가 여러분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계속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영광읍은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폭염 저감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 대해 행정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가축 폐사 현황 파악 및 긴급 지원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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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전라남도내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확산을 통한 경영기록 데이터 확보, 기장데이터 기반 농가 애로사항 해결 및 경영개선 지원을 위하여 「2026년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대상자를 붙임과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농업인께서는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1. 사업개요가. 사업명: 2026년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나. 사업기간: 2026. 1. 1. ~ 12. 31.다. 사업량: 15개소(전라남도내)라. 사업비: 180백만원(도비 24%, 시군비 56%, 자부담 20%, 개소당 12백만원)마. 사업내용: 경영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 기술도입, 비용절감 시설 및 농기계, 판매 개선, 가공시설, 편의장비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자본보조 사업비 지원2. 공모개요가. 건명: 2026년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나. 기간: 2025. 7. 10.(목) ~ 8. 14.(목)다. 신청자격 : 2025. 1. 1. 기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로 아래 조건 중 1가지를 만족하여야 함.- 전년도 기준 3년 이상 경영기록장을 성실히 작성한 농가- ‘어깨동무컨설팅 농가 경영개선사업’ 수혜시점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하였고, 5년 이상 경영기록장을 성실히 작성한 농가※ 사업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 유지 중이어야 함라. 주요내용- 농업경영체는 경영기록장 기장데이터 등 컨설팅, 진단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경영기록장 사본과 함께 제출- 제출된 사업계획에 대하여 사업 현실성, 기대효과 등을 서면심사하여, 사업대상자(15개소) 선정마. 지원대상 및 우대조건- 대상작목 : 제한없음 ※ 단, 경영기록장 기장 기간이 연간 3개월 이상이어야 함.- 우대조건 : 2025년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농가, 최근 3년 이내 어깨동무컨설팅 참여농가, 공고일 현재 경영체 등록정보에 부부가 함께 등록된 농가3. 신청방법가. 신청방법: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별지 제1호 서식)와 개인 정보제공 동의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한 후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경영기록장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61-350-4933)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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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드론봉사단 발대식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5년 7월 11일, 영광드론협회 주관으로‘2025 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영광드론협회와 영광양봉협회 회원을 비롯한 드론봉사단 단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론봉사단 발대식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드론수색대 현판식과 드론관련 신장비 시연회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영광지부에서 요청한 말벌퇴치 드론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에 출범한 드론봉사단은‘세상을 돕는 비행’을 활동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산불 감시, 실종자 수색, 해상 인명 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공 안전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신용남 영광드론협회 회장은 “기술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드론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전 대응력을 갖춘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드론봉사단은 이제 공공의 눈이자, 생명을 구하는 손이 될 것”이라며“우리 영광군이 지향하는‘에너지 기본소득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재난 대응과 지역 복지를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론 한 대의 비행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한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드론봉사단이 더 넓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